2021 . 02 . 17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한지 한 달 반이 지나고 나서야 두 번째 글을 쓴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오늘의 나를 기억하기 위해, 나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한다 하였는데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며 노력을 하지 않고 매일 제자리걸음의 인생을 반복하고 있네... 매일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 출근하기 전까지 허망한 감정을 느끼며 출근하고 그저 하루를 버텨야지 하는 생각으로 일을 하고 퇴근하면 매일 똑같이 유튜브 티비를 보며 발전 없는 하루를 보내지 말아야지 하는데 쉽게 바뀌지가 않는다.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매번 나는 잘될꺼야 남들보다 성공할 거야 이런 생각만 가지고 살아왔으면서 그렇게 되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았던 것 같아 당분간 나의 티스토리는 나의 감정표현 또는 일기장이 될 것 같다..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2021. 2. 17.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