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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조춘자(김혜수) 해본 것이라고는 물질밖에 없는 해녀.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되어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그녀는 성공을 위해 밀수판에 뛰어든 사자머리와 빨간 원피스가 특징인 열정정인 인물
엄진숙(염정아) 모든 해녀들의 신임을 받으며 그 중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리더의 인물. 밀수판에 뛰어든 조춘자를 돕다가 밀수판에 휘말리게 되는 리더쉽이 강한인물
권상사(조인성) 밀수판을 통해 큰 돈을 벌어들인 말그대로 밀수판의 큰 손! 해녀들에게 큰 판을 제안하는 인물
장도리(박정민) 밀수왕 권상사의 측근으로 항상 권상사를 든든하게 지켜주며 강력한 액션신을 보여주는 인물
이장춘(김종수) 세관의 평화를 담당하는 세관계장으로서 밀수품을 사고 파는 것을 단속하는 인물
고옥분(고민시) 물장사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더욱 더 큰 돈을 벌기 위해 밀수판에 뛰어든 인물
줄거리
해녀들의 물질로 생계를 이어나가는 평화로운 바닷가마을 군천에 화학공장이 들어서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화학공장으로 인해 더 이상 물질이 불가능해지고 해본 것이라고는 물질밖에 없는 해녀들은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될 줄은 그 어느누가 알았을까? 더 이상 앞길이 막막하여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먹고 살 방법을 찾던 중 바다 속에 던진 물건을 가져오기만 하면 부자가 된다는 솔깃한 제안을 듣게 된다. 물질과 다름이 없는 작업에 단숨에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처음 시도하는 일에 다들 망설였지만 그 중 승부사 '춘자(김혜수)'는 이것을 기회로 생각하여 해녀들의 리더 '진숙(염정아)'에게 지금이 기회다는 달콤한 말로 유혹하여 '춘자'와 '진숙' 그 둘은 밀수판에 뛰어들게 된다. 그러던중 우연치않게 전국구 밀수왕 '권상사(조인성)'를 만나게 되어 순식간에 크게 커져버린 밀수판에 본격적으로 빠지게 된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 했던가 어느 날,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오고 이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너도나도 큰 돈을 벌기 위해 서로가 서로를 속고 속이는 부자가 될 기회만 노리는 아주 위험한 밀수판이 만들어지게 되는데... 과연 일확천금의 기회를 잡을 자는 누구인가 어느누가 쟁취할 수 있을 것인가 일확천금의 기회를 위한 그들만의 싸움이 시작된다.
